[일요신문] 13일 오후 2시 17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아파트 23층 베란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40~50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불은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 가재도구 등을 태워 4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 38분경에 진화됐다.
파손된 베란다 유리창 파편이 추락하며 주차된 승용차 3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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