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천호농협 관내에 사랑의 효도식탁 50세트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1일 합천군 용주면에서 합천호농협 관내 취약농가 및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효도식탁(2인용 식탁세트)을 지원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강문규 농협합천군지부장, 손덕봉 합천호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식탁구입 재원은 합천호농협에서 일부 부담을 하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1년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경남농협과 ㈜무학, 참여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해 약 800여 가구(약 1억원 상당)에 지원됐다.
농촌에도 좌식에서 입식문화로 변화를 주면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좌식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이 한 끼의 식사라도 편히 하실 수 있도록 2인용 식탁을 지원해왔다”며“ 지역의 기업체나 지원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보다 더 편리하게 바뀔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축산농협,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효 사랑 나눔행사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에 걸쳐 창원시 관내 읍, 면에 거주중인 소외계층 600여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계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나눔행사는 창원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양수 진주축협 조합장)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18일은 농협중앙회 윤해진 경남지역본부장, 박성호 창원시지부장, 창원시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남상호 조합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이웃간의 정과 소통이 점점 경색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창원시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과 농업인,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축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아하이드파워와 ‘ESG경영 실천’ 및 ‘주거래은행’ 협약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18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유압전문 선도기업인 ㈜금아하이드파워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 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회장과 정상교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 윤용환 창원금융센터장 등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금아하이드파워는 1988년 ‘금아유공압’으로 출발한 이후 유압기기 전문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AMS(주)를 설립했으며,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전력기기 분야에서도 세계특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8월 ㈜금아시스템을 설립하는 등 해당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방침으로 삼고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금아하이드파워의 사업장 확장을 위해 최근 창원국가산단 내 태경중공업 부지와 건물 매입을 위해 ‘NH친환경기업우대론’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공동 실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녹색금융 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과 녹색인증(표지인증) 기업에 ESG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금리 우대와 추가 대출 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지난 5월 ㈜무학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신신사, 금번 ㈜금아하이드파워 등 도내 우수한 기업체와 ESG경영실천을 위한 협약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의 정책에 적극동참 함으로써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 회장은 “민족은행인 NH농협은행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경영실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금아하이드파워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항상 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어려운 사회여건을 감안해 경상남도 1금고은행으로서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