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 바꾼 저커버그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
11월 5일(미국 시간) 뉴욕타임즈는 “메타가 첫 (메타버스 관련 기기 오프라인) 매장 개점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메타버스 관련 기기들은 미래 디지털 세계로 가는 관문”이라고 보도했다. 메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기기는 화상채팅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헤드셋, 증강현실(AR) 기능을 담은 스마트 안경, 원격회의 기기 등인 것으로 알려졌따.
뉴욕타임즈는 메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오프라인 매장 목표는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면서 “호기심, 친밀감, 환대받는 느낌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즈는 오프라인 매장 개점 계획이 폐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10월 28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자 겸 CEO는 온라인에서 개최된 ‘커넥트 컨퍼런스’ 기조 연설을 통해 “지금부터 페이스북이 아닌 메타버스가 최우선 사업”이라고 선포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새로운 사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