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GRI 멤버 15주년…뉴스레터 추천 글 기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표준 제공, 보고서상 운영 등 자문 확장

GRI 추천 글. 사진=한국표준협회 제공

[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11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의 멤버로 가입한 지 15주년이 되면서 GRI로부터 요청을 받아 추천 글을 GRI 뉴스레터에 기고했다. 

GRI는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약자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한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1997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해 전세계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2016년 GRI Standard를 발표한 이후 계속 개정판을 업데이트해 공개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자문을 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자문했고 매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상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강화된 ESG경영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전반으로 자문을 확장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