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등 5개 시도 초미세먼지 농도 50㎍/㎥ 초과할 것으로 예상
[일요신문] 환경부가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부가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사진=박정훈 기자해당 지역은 2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들이다.
21일 역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로 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최근 전국적인 대기질 ‘나쁨’ 단계는 19일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초미세먼지 상황을 악화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