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ESG 상생 협력기업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5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사무실과 신항 2-6단계 건설사무소에서 ‘ESG 상생 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북항과 신항의 약 50여 협력기업을 초청해 ESG 기반 계약제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성장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BPA와 계약체결한 건설, 용역, 물품 대기업 및 중소기업 50여명의 현장 감독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업무의 상생협력부분인 정부권장정책 중소기업제품 구매, 대금지급정책(상생결제시스템), 인권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업종별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BPA와 협력기업 간 소통의 시간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BPA와 계약체결 중인 중소기업 고충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리해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은 즉시 시행하고 향후 검토가 필요한 것들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상생 협력업체들과 ESG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 결과 유해외래생물 미발견
올 한해 부산항에서 유통되는 공컨테이너의 상태가 올 상반기부터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 이하 부산청)과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는 지난 11월 8일부터 2주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및 컨테이너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올해 하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컨테이너 불량률이 지난해와 올 상반기 대비 지속 개선됐으며, 유해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청과 BPA는 2017년 해외에서 수입된 공컨테이너에서 유해외래생물이 발견된 후 유해외래생물 유입 방지와 불량 컨테이너로 인한 운송기사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반기별 1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산항에서 반출된 공컨테이너 35,972개 중 2,674개(7.4%)를 표본 조사한 결과 347개(13.0%)가 불량으로 판정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올해 상반기 불량률 대비 각각 38.9%p, 0.9%p 감소한 수치다.
BPA는 올해 부산항 공컨테이너 수급 상황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개선되면서, 상태가 양호한 컨테이너가 많이 수입된 것과 선사들이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것이 불량률 지속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청과 BPA는 조사 결과를 관련기관 및 선사와 공유해 선사의 자발적인 공컨테이너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조사 자료를 누적 관리·분석해 향후 실태조사 개선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청 강용석 청장은 “최근 1년간 불량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수급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불량 컨테이너가 다시 많아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선사와 협력하여 부산항 반입 공컨테이너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에서도 공컨테이너 상태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유해외래생물 또는 불량한 공컨테이너로 인해 부산항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사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 임항도로 관리 운전원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시설물(신항 임항도로 포함) 유지·관리 업무용 차량 운영의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운전원 대상 안전운전교육을 24일 오전 실시했다.<사진>
해당 교육은 BPA의 협력업체인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가 항만시설물(신항 임항도로 포함)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수의 업무용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운전원의 교통근로환경과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도로교통법 등 기본교육과 업무용 차량 운행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 교육, 그리고 운전자 통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업무용 차량 운전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BPA 김춘현 운영본부장은 “업무용 차량 운전원들의 안전운전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안전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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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