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4회에서 오승아(윤재경)가 엄현경(봉선화)에 대한 의심을 털어내지 못했다.
엄현경은 오승아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알고 박정윤(조지나)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한옥 베이커리로 이동했다.
차서원(윤재민)은 별도의 통로를 통해 엄현경을 한옥 베이커리로 보냈고 급하게 '봉선화'로 변했다.
같은 시각 박정윤은 엄현경 모습 그대로 차서원의 팔짱을 끼고 강윤(김수철) 눈앞에 나타나 의심을 풀었다.
이를 전해들은 오승아는 "진짜 미치겠네. 두 사람은 진짜 별개인가. 그런데 왜 자꾸 샤론박에게서 봉선화가 겹쳐 보이지"라며 답답해했다.
한편 이칸희(옥경이)는 최지연(양말자)에게 파티에서 도망간 이유를 밝혔다.
이칸희는 김희정(정복순)과 여고 동창이었다며 "첫 번째 남편 사업 망했을 때 돈 빌렸다가 안 갚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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