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2단계 ‘에듀파크 조성사업’ 내년 본예산 확정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인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이 기본계획과 2022년 본예산 확정 등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문화와 교육 등 기장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된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연면적 약 11,000㎡(약 3,300평) 규모로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연·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대공연장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로 413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지난해 9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중앙투자심사를 이행한 이후, 이번 기본계획과 2022년 본예산(20억원) 확정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아쿠아드림파크 및 스포츠힐링파크와 더불어 기장군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전 연령대의 교육 및 문화혜택이 가능하며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각종 전시회 개최로 지역주민을 통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SOC 가이드라인 및 중앙투자심사결과를 준수하고, 최첨단 꿈의 도서관과 거점영어센터, 대공연장 등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해 17만 7천 기장군민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2023년 내 반드시 사업을 준공하기 위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기장는 또 “기장군 역점사업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지역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장형 애자일 행정 프로젝트를 사업에 접목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단체, 이해관계자, 각종 유관기관, 교육청, 관련부서 등의 자문 및 의견수렴과 협업을 통한 최고의 주민시설이 되도록 할 것이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단계부터 3단계로 추진된다.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꿈’을 테마로 하는 2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1단계 ‘물’을 테마로 하는 아쿠아드림파크 사업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약 1만1천㎡로, 지상1층은 50m 3레인, 25m 19개 레인 등 총 22개 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되며, 지상2층은 휘트니스센터 및 필라테스·요가 교실, 지하1층은 주민편의시설인 카페테리아와 매점으로 운영된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가족물놀이장이 설치되며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62억원이며 202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3단계 ‘빛’을 테마로 하는 스포츠힐링파크 사업은 약 250억원을 들여 군민의 야외생활체육 및 스포츠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의 힐링 및 여가공간으로 24시간 개방하는 빛 테마공원, 빛 테마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장군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2023년 12월 전체 준공을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관읍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쉴자리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지역 명소”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0일 진행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성빈 의원이 주장한 정관읍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조성사업 추진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조성 및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읍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정관읍 주민들의 건의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조성 및 관리되는 공원 조성의 우수사례라는 설명이다. 정관의 프로방스로 불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도시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공원이기도 하다.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2019년에서 2020년까지 약 9억 원의 예산으로 약 3,000㎡의 공원과 약 200m의 빛과 문화가 있는 빛 테마거리가 조성됐다. 주간에는 어린이의 놀이와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야간에는 다양한 색의 빛과 조명이 설치돼 차별화된 빛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조성 추진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투명하게 예산이 집행됐다. 인근 주민들에게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시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추진됐다. 지역예술인들도 함께 참여해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미술’ 작품이 설치되기도 했다.
아울러 좌광천 산책로와 연결해 보행자가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인구 8만여 명이 거주하는 정관읍의 가족 휴식 및 문화의 거리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관읍 모전공원과 모전 빛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공원으로 손꼽히며 감사와 격려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행정으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일각에서 악의적인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열심히 불철주야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위해 성금 3백만원 기부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미경)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정서발달 함양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장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정미경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재양성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보육으로 바깥활동이 많지 않은 아동들이 가정에서도 충분한 정서 및 인지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한층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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