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15억 원 등 4건 38억 원 확보
이 의원은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15억, 양평군 주·야간 단기보호시설 설치공사 9억,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5억, 개군목욕탕 신축 9억 등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은 2010년 4월 개관하며 당초 복지관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주거지역에 신축하였으나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지역주민과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갈등을 겪고 있고, 최근 10년간 노인인구가 72.2%로 증가(17,725명 → 30,536명)하여 복지관 1일 이용자가 현재 450여 명으로 이용 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동안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욕구 증가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공간 부족, 주차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이전 신축사업으로 양평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야간 단기보호시설 설치공사 사업(現 양평군노인요양원 증축)은 양평군 관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기관 중 야간 및 단기 노인보호시설 부재로 돌봄대상노인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 문제와 지역내 치매, 거동 불편 노인 발견시 일시 보호시설이 없어 군청,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의 업무 수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했는데,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노인과 노인가정의 복지증진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양평군 일원에 지역 여건상 전기인입이 어려운 곳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추진하고, 기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는 교체주기(2년)가 짧아 배터리 교체비용 과다 발생으로 경제적·관리적 문제점이 대두되어 배터리 수명이 긴(10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 설치될 예정이다.
개군목욕탕 신축사업은 개군면 하자포리 267-2 일원에 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근거리 목욕시설을 신축 제공하는 것으로 관내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인 의원은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개발이 규제되어 지역경제도 침체되어 있고,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이 지역 환경 개선사업에 유용하게 쓰여 양평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양평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개발이 어려운 양평군의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의원은 민주연합청년회(연청) 양평군회장을 필두로 민주당 양평· 가평지구당 조직국장, 한명숙 총리 양평군특보, 김진표 경기도지사후보 양평연락소장, 유시민경기도지사 후보 양평연락소장을 지냈다.
용문중고 총동문회 부회장과 용문청년회 21대 회장, 용문면 자율방범대장, 용문면주민자치위원, 양평군민간방범대 부연합대장, 양평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 양평군청 정보화 추진위원, 용문미지21 대외협력분과장, 양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용문면체육회 이사, 양평군체육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간사(대통령 임명)를 역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