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방송으로 적극 홍보·시상해 국민의 관심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 3차 국민심사(방송촬영)가 진행됐으며 전국 총 268건의 좋은 정책 중 김해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과 함께 키우는 치즈공방, 회현연가’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민과 함께 키우는 치즈공방, 회현연가’는 회현동 주민들이 주민공동체 ‘회현연가’를 직접 설립해 국내 최초로 특산물을 이용한 치즈를 만들었다.
다양한 시민체험·교육과 청년,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정책에 대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김해시는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한파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다중밀집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기업체,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농·축산시설, 전통시장 등 공공 및 민간시설 전반을 특별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요 지적사항은 소방서에 통보하기로 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시는 필요 시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읍면동에서는 관할구역을 수시로 출장해 취약계층 집중점검과 캠페인,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해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한파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 가지고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시 지적사항은 관리감독을 강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국제안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2021년 ‘함성’ 성과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장유 무계어울림센터내)에서 ‘2021년 함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보고회에는 무계어울림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과 수료생, 지역주민 등 15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 및 2021년 활동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조성·운영한 함성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마을돌봄, 역량강화 등의 상시프로그램과 공간 대관, 마을리더·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전통놀이를 통한 직장여성 힐링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특강 진행으로 여성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대 무계어울림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무계어울림센터에 함성이 운영되면서 지역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고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발전했다”며 “내년에도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라며 “올해 장유 무계도시재생사업과 협업으로 추진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거점 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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