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 임명

롯데마트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 역임…서울시 “유통구조 개혁 강력히 추진 기대”

[일요신문]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를 3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를 3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문영표 신임 사장은 약 34년 동안 롯데마트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롯데상사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문 신임 사장에 대해 유통사업부문 도매·소매 및 물류, 인사·조직 운영 관련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서울시는 “문영표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