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합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김주양 지역본부장, 최영식 영업본부장, 류승완 노조위원장이 새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텀블러에 우리차를 나눠주며 2022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경남농협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다짐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졸업과 입학식이 취소돼 어려움이 가중되는 화훼농가도 응원하며, 꽃으로 우리의 마음을 전할 것을 홍보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성원으로 경남농협은 많은 결실을 이뤘다. 2022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임인년 첫걸음은 영업점 현장경영
지난해 부임 이래 관내 100개 全 영업점을 방문하며 '고객중심,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협은행 경남본부를 이끌어온 최 본부장은 올해도 첫 행보를 현장으로 향하며 임인년 경영의 박차를 가했다.
이날 영업점 현장경영에서 최영식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 서는 농협은행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해 1월 3일부터 새출발을 하는 농협은행 양산금융센터는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아우르는 대형 점포로, 양산 물금 신도시 내 대표적 금융점포로 자리매김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