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세규 31대 면장 취임 “강상면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무한한 영광”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이날 개최된 이세규 면장 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 황선호, 박현일, 이혜원 군의원,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9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약식), 약력소개, 면기 전달, 군수 인사말, 이임사, 취임사, 꽃다발 전달,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봉준 이임 면장은 본청 일자리경제과장으로 영전했다. 전봉준 이임 면장은 이임사에서 “1년 6개월의 재임 기간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각 기관단체와 면민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협조로 강상면장 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강상면장으로 취임한 이세규 신임 면장은 1991년 8월 7일 공직에 입문해(양평읍)복지기획팀장, 인사팀장, 행정지원팀장을 거쳐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 교육체육과장과 일자리경제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탁월한 역량과 행정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취임사에서 “강상면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상면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 민선7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이 부임하는 이세규 면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로 다져진 베테랑 행정가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강상면 발전에 적임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어 “아무리 능력이 있는 면장이라고 하더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일을 해낼 수 없다”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면민들이 이세규 면장과 한마음이 되어 강상면이 더욱 발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군수는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양평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우리 양평군의 모든 정책은 군민의 뜻에 따라 바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