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 성격 탓 32세 연하 조지와 1년 만에 이혼…최근 친근한 분위기 연출 혹시?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지난해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재회한 둘은 사뭇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혹시 둘이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조지의 측근은 “조지는 이혼을 한 데 대해 늘 마음 아파했다. 아직도 펜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펜의 다혈질과 욱하는 성질만큼은 결코 참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러니 펜이 조지에게 ‘두 번째 기회’를 달라면서 다혈질 성격을 고치겠다고 약속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다시 자신을 받아준다면 분노 조절 치료센터도 등록하고 함께 부부 치료 센터도 다니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매달리는 펜에 대해 조지 역시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진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조지는 펜이 제안한 바를 곰곰이 생각한 후 재결합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
한편 펜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이혼이었다. 1989년 마돈나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바 있으며, 배우 로빈 라이트와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