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월 4일 입춘을 맞아 진재 이성곤 서예가를 초청해 경남영업부(부장 정영철) 객장에서 무료 입춘첩 써주기 사은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까지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입춘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 따위에 써 붙이는 글을 입춘첩이라고 하는데, 입춘 당일 시를 맞춰 붙어야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입춘첩 나눔 행사를 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나, 고난을 견디면 꽃이 피어나듯 우리 일상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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