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33회는 삼국지의 모태가 된 영웅 항우와 유방에 대해 알아본다.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국지'는 초한지'로부터 시작됐다. 중국 역사를 뒤흔든 '초한지' 속 두 영웅 항우와 유방이 펼치는 치열한 대결을 살펴본다.
명문가의 후예 항우는 '역발산기개세' 타고난 힘과 기개로 적을 압살했으며 반면 유방은 평범한 가문에서 태어나 술과 여자를 밝히던 저잣거리 한량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치열한 라이벌전 끝에 승리한 최후의 승자는 유방이었다. 어떻게 유방은 항우를 제치고 단 7년 만에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일까.
한문, 한약, 한족 현대 중국의 정체성이 된 400년 왕조 '한나라' 탄생기 '초한지'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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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5.10 1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