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규석 군수, 일광산 테마임도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15일 오후 2시 30분경 기장읍 두화마을부터 철마면 곰내재 숲속쉼터까지 이어지는 일광산 테마임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일광산에 위치한 테마임도는 총 19.18㎞로 산세와 조망이 아름다워 사계절 항상 이용객들이 많다.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주변 산책로를 찾아 힐링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일반차량과 산악 오토바이 등의 진입을 제한하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해 산책하기 좋은 명품 코스로 자리 잡아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테마임도 양옆으로는 다양한 나무(벚나무, 편백 등)를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가 많으며 유아들을 위한 숲체험장도 운영하고 있어, 모든 연령층이 테마임도를 사계절 즐길 수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테마임도 현장을 둘러본 후 “일광산 테마임도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기장군 대표 힐링장소다. 노후화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임도 주변의 정자, 평상, 운동기구 등 휴식공간 시설도 조속히 정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이 운동과 등산 등 야외활동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광산 테마임도의 노후시설 교체와 불필요한 시설물 철거, 정자, 벤치 등 휴식공간의 편의시설 정비를 위해 추경예산 약 2억여원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정비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 정관읍 환경통합관제센터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정관읍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정관읍 주요 사업장의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돼 오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IoT환경측정망, 빅데이터, 드론감시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공간정보(GIS)기반 환경행정 혁신 플랫폼으로 통합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을 상시 관리하는 곳이다.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공간정보(GIS)기반 환경행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 구축됐으며, △대기감시 CCTV 3대, △수질감시장치 2대, △GIS기반 빅데이터 연동형 환경정보 통합서버 등 서버 7대, △복합환경측정기 13기(고정식 10기, 이동식 3기), △복합악취측정기 14기(고정식 12기, 이동식 2기), △비대면 환경오염 감시드론 3대, △대기 측정·분석·감시시스템(드론용, 차량용) 등의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본 후 “앞으로도 선도적 환경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청정한 기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초 공간정보(GIS)기반 환경행정 혁신플랫폼으로 구축된 환경통합관제센터가 환경정책을 선도해 전국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8년 악취통합관제센터가 개소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24시간 연중 운영하면서 3,400여건의 민원처리와 445건의 악취포집, 악취배출시설 2개소를 지정·고시하는 등 관내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인건비, 운영경비, 장비구입비 등 총 17억여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았다.
#오규석 군수, 달음산 등산로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2시 30분경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달음산 등산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달음산 등산로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편백나무숲길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1억 5천여만원을 투입,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등산로의 노면을 정비하고 목계단, 로프휀스, 보행매트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3억 5천여만원을 확보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권 산림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 정비, 불필요한 구조물 철거, 편의시설 확충 등 달음산 등산로 정비를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달음산 등산로를 둘러본 후 “코로나19로 산, 공원, 숲 등의 산책로와 등산로는 주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추가적으로 확충해, 모든 연령층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전국 제7호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기장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제7호로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에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1월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실사단의 현장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지정됐다.
기장군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으로 양봉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기장군이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봉산업의 최적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관내 우수 양봉인과 함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양봉 농가와 양봉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과학적인 양봉과 양봉산물에 대한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총 23명이 수료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총 24회 96시간으로 대폭 확장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벌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다양한 양봉산물의 천연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물 화분 매개 등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녹생성장 산업이다.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장군이 양봉산업 전문인력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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