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시아버지도 고엽제로 인해 고통받아”

서영교 의원은 “목숨 걸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에 이제라도 예우를 갖추게 되어 다행”이라고 강조하면서, “저희 시아버지도 월남에 파병되어 고엽제로 인해 고통받으신 적이 있다.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화종 회장은 “32만 월남참전용사에게 큰 힘이 된다”며 “참전 용사들은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망한 월남참전유공자 유가족의 생계를 위해 미망인 승계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1960년에 발발한 월남전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32만여명의 국군이 파병되어, 약 5천여명이 전사하고 1만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참전자들은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 전쟁 후유증도 엄청나다. 당시 미국은 전쟁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맹독성 다이옥신이 들어있는 고엽제를 뿌렸는데, 그 후유증으로 약 20만 명이 넘는 파병군인들이 아직도 피해를 입고 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