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경남은행과 경남FC 스폰서십 협약 체결
경남도와 경남FC, BNK경남은행은 23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남FC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FC 구단주 대행인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경남FC 감독,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올해 경남FC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하며 이날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남FC 관계자와 선수 여러분들은 도민과 축구팬들의 염원인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BNK경남은행 가족들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힘껏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병필 구단주 대행은 “경남FC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꾸준히 함께 해주고 있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도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경남FC가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3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 FC와 시즌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순항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23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다쏘시스템코리아㈜ 영남본부, 그 외 6개 협력사(㈜노드데이타, ㈜디원, 리치앤타임㈜, 아티스시스템㈜, 오상자이엘㈜, ㈜이즈파크)와 함께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플랫폼 사업참여 인재들의 인턴십 및 취업 연계지원 협력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디지털혁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지역인재 채용수요 정보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 그 외 6개 협력사와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3D CAD), 디지털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 디지털 메뉴팩처링 전문가 과정, PLM 플랫폼 (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개발자 과정 등 USG 공유대학 및 플랫폼 사업 참여대학 대학(원)생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LG전자, 볼보코리아, 신성델타테크, 삼현, 한국항공서비스(주) 등과 함께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NHN아카데미’,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교육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의 성과는 우리 기업들과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우리 지역에서 직접 키워내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경상남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MOU를 체결해 기쁘다”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다쏘시스템 협력사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지역 내 인재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 또한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쏘시스템코리아㈜ 영남본부는 지난 2021년 7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STX오션타워 18층에 ‘3DEXPERIENCE 이노베이션 센터(3DEXPERIENCE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한 바 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은 3D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항공기 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를 시작으로 현재는 자동차, 조선해양,산업용 장비,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기획, 설계·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생산 등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금원산에서 미래형 산림관광자원 발굴
경상남도는 25일 산림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중간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 용역 보고회는 외부 전문가 등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형 산림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해 12개월간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산림관광 방향 제시 △국비 연계 신사업 발굴 △기존 시설(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사업비 산정 및 수요예측, 수익성, 효과분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특화된 산림복지시설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서부경남의 거창군과 함양군을 경계로 하며, 유안청 폭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연휴양림, 희귀·특산식물(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목적의 생태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경남의 산림복지서비스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금원산을 방문한 휴양객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8만 7천 명이 방문을 했고, 코로나19 이후에도 7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등 여전히 도민들이 휴양할 수 있는 휴양지로서 인기 있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중간 용역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방안을 기본계획에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