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브래드 피트(58)가 날이 갈수록 와인 사업자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코렌에 위치한 와이너리인 ‘샤토 미라발’을 소유하고 있는 피트는 할리우드에서 와인 애호가로 정평이 나있다.
샤토 미라발에서 생산된 로제 와인 ‘미라발 2013’. 브란젤리나 커플은 2014년 샤토 미라발 부지 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AP/연합뉴스‘샤토 미라발’은 앤젤리나 졸리(46)와 함께 2012년 공동 명의로 매입한 포도밭이다. 당시 매입가는 6000만 달러(약 720억 원)였으며, 둘은 2014년 8월 샤토 미라발 부지 내 성당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졸리는 피트와 이혼한 후 와이너리 경영에서 손을 뗐으나, 피트는 지금도 와이너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다. 사진=AP/연합뉴스하지만 2016년 피트와 이혼한 졸리는 ‘샤토 미라발’ 지분 가운데 절반을 매각하면서 와이너리 경영에서 손을 뗀 상태다. 반면 피트는 이혼 후에도 여전히 와이너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사업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피트는 2020년 직접 ‘샤토 미라발’ 광고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2020년에는 ‘샤토 미라발’ 광고 모델을 자처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와이너리 부지 안에 있는 역사적인 음반 녹음실인 ‘미라발 스튜디오’를 대대적인 보수 공사 끝에 재건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와인 리스트를 대폭 확대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딴 와인을 내놓아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더욱이 포도밭의 가치가 2012년 매입했을 때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성공적인 재테크도 없을 듯하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