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600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들의 최후를 만난다.
희대의 악마 히틀러는 600만 유대인 학살의 주범으로 그와 함께 나치 정권을 이끌었던 악마의 추종자들이 있다.
선동의 대가 괴벨스, 유대인 학살의 실무 책임자 힘러, 죽음의 천사 멩겔레, 탁상의 학살자 아이히만까지 이 나치 전범들의 최후는 어땠을까.
이들은 효율적으로 유대인을 죽이기 위해 살인을 산업화하기까지 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영화 같은 아이히만 첩보 작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15년의 기나긴 도주 끝에 심판받게 된 아이히만. 그는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되었을까.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쏙 되고 있는 독일의 과거 청산, 그 시작을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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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5.10 1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