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조사에 따르면 운동선수 중 32%가 '정신적 문제에 직면해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운동선수 멘털 헬스의 중요성 또한 커졌다. 이로 인해 역대 최다 시즌 태극마크를 단 곽윤기부터 쇼트트랙 1500m 세계랭킹 1위 이유빈, 올림픽 최다 메달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그리고 최연소 메달리스트 정재원까지 ‘국가대표 써클러’ 4인방이 '써클 하우스'를 찾았다.
곽윤기는 그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올림픽에 대한 부담감을 밝힌다. 그는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으로서의 책임감과 12년 만에 남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잘 해내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사실) 올림픽 은메달, 기쁘기보다는 분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은영은 곽윤기의 편안해 보이는 모습 뒤엔 엄청난 긴장감이 있음을 지적했음은 물론 올림픽을 즐기지 못한 거라는 날카로운 한마디까지 던진다. 경쟁 분위기에서 유독 긴장하는 MZ들을 위한 오은영만의 멘털 케어 방법에 이목이 쏠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