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 8회에서 힙한 수제버거집과 신상 핫플로 떠오른 고기집을 찾는다.
겹겹이 쌓인 4장의 고기 패티 사이 흐르는 치즈로 눈기을 끌고 땅콩버터와 포도잼의 단짠 조화로 입맛까지 사로잡은 비주얼 끝판왕이 있다.
바로 시그니처 버거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힙스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미국식 수제 버거집이다.
하루 20개 한정 판매되는 두툼한 닭다리살과 매콤한 소스가 조화로운 치킨버거와 양송이, 초코과자를 통으로 튀겨낸 이색 곁들임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이어 옛 음식인 구절판을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인기를 끌고 있는 식당도 있다.
솥 위에서 펼쳐지는 불쇼로 SNS 인증샷은 필수도 차돌과 각종 채소 등을 알맞게 구운 후 계란물을 부어 토치로 계란찜을 완성하는 모습도 장관이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구운 고기, 관자, 미나리 등을 한 입에 넣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마성의 맛으로 연일 웨이팅이 이어져 못 먹고 가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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