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틈새에 쏙쏙 수납하세요 ‘고무줄 테이블’
이스라엘 회사가 특별한 테이블을 선보였다. 기본 프레임은 금속으로 제작했으며, 약 1000미터의 고무 밴드를 직접 감아 만들었다고 한다. 자유롭게 고무줄 틈새로 물건을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탄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와인잔을 비롯해, 휴대폰, 잡지, 필기구 등 어떤 물건도 꽉 잡아준다. 직관적이라 물건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아이템. 다만, 핸드메이드라 상당히 고가라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가격은 4985달러(약 605만 원). ★관련사이트: animicausa.com/shop/inflow-table-detail
육각형을 벽에 딱 붙이세요 ‘터치 모듈 조명’
다양한 형태로 배열할 수 있는 LED 조명이다. 아늑한 빛과 함께 허전한 벽을 세련되게 꾸밀 수 있다. 디자인은 연결하기 쉽도록 육각형의 벌집 모양을 택했다. 함께 제공하는 양면패드로 벽에 조명을 붙이면 된다. 각각의 조명 가장자리에는 자석이 부착돼 있어 연결도 편리하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원하는 형태로 조명을 배열할 수 있는 것. 전원 방식 또한 터치형이라 간단히 손을 대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10개가 한 세트. 가격은 95달러(약 11만 5000원). ★관련사이트: lightstyl.com/collections/best-selling-lights
버려지는 찌꺼기의 변신 ‘커피 재활용 파우치’
일본의 한 회사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파우치나 북커버 등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커피 쓰레기를 줄이자”라는 미션 아래, 바리스타 두 명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커피 찌꺼기를 종이로 재탄생시킨 다음 주름가공을 실시해 멋스러움을 입힌다. 종이 재질이지만, 라미네이트 처리로 더러움을 방지하는 방오 기능 및 발수성도 뛰어나다. 화장품은 물론 이어폰, 충전기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다니기 좋다. 가격은 3300엔(약 3만 3000원). ★관련사이트: since-grounds.myshopify.com/products
콤팩트하게 휴대 가능 ‘접이식 카약’
흔히 카약은 보관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제품은 텐트처럼 분리해 콤팩트하게 운반할 수 있는 ‘접이식 카약’이다. 무게는 불과 3.17kg. 내구성이 뛰어난 탄소섬유와 TPU 나일론 등 경량 소재를 사용해 부피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납작하게 접히기 때문에 차 트렁크는 물론, 배낭에 넣어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차별화된 설계로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기 쉬우며, 공기주입식인 카약보다 훨씬 빠르게 조립할 수 있다. 가격은 497달러(약 60만 원). ★관련사이트: indiegogo.com/projects/pontos-packable-kayak
화이트보드까지 탑재 ‘홈오피스 가방’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이른바 ‘홈오피스’ 관련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제품도 그 가운데 하나다. 외관은 휴대용 가방처럼 생겼다. 가방을 열면 노트북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과 파일, 필기구 등을 수납할 공간이 잘 분리돼 있다. 화이트보드까지 탑재돼 어떤 공간이든 사무실처럼 생산성을 높여준다. 일단 책상 주위가 깔끔하게 정리되니 보기에 좋다. 조명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화상회의를 할 때도 제격이다. 가격은 150달러(약 18만 원). ★관련사이트: workylife.com/products/the-home-office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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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