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8일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에서 9회에 탁구 신동 이승수, 이예서 남매가 출연한다.
이승수, 이예서 남매는 우리나라 탁구계에 샛별처럼 나타난 탁구 신동이다. 이승수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성인 선수들을 꺾고 초등부 참가자 중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한 명실상부 초등부 최강자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이상수 선수를 상대로 첫 게임부터 듀스를 이끌어낸 실력의 소유자다.
동생 이예서 또한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초등부 전국대회 2위 입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라이징 스타다. 유승민 감독은 이예서에 대해 "자타공인 초등부 2학년 최강자이자 치면 칠수록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펼쳐진 스페셜 매치에서 이승수가 유승민을 당황시킨다고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탁구 천재답게 정확한 서브와 드라이브로 랠리를 이어가며 모두가 감탄하던 도중 유승민은 의외의 실수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최연소 코치와의 훈련을 마친 '올 탁구나'는 전국을 제패한 초등학생 탁구단과 대결을 펼친다. 해당 탁구단은 탁구 명문으로 알려진 한 초등학교 소속으로 이곳의 선수들은 평균 연령 10세의 초등학생이지만 전국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막강한 실력자들이다.
수많은 특훈을 통해 폭풍 성장을 거듭해온 '올 탁구나!' 멤버들 또한 만만치 않은 반격을 예고한다. 초등학생 선수들과의 첫 번째 대결에는 에이스 박은석이 나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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