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학원과 일을 병행하다보니 산책할 시간조차 없는 요즘, 녹화 날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거나 부어서 조금 속상한 날도 많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내 모습을 좋아하고 존중한다. 나의 부은 얼굴은 젊어보이려 애쓴 흔적이 아니라 피곤함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내 애씀의 증거라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곽정은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내가 한 말과 내 뜻까지 함부로 모욕하지는 말았으면. 여자들을 위해 어렵게 꺼낸 말에 여자들이 이렇게 조롱하지 말았으면"이라고 일침했다.
이와 함께 곽정은은 자신의 외모를 지적한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렸다. 트위터 글에는 '곽정은 오늘자 '연애의 참견' 보는데 얼굴 빵빵하죠. 정은 언니 정말 리스펙트하지만 여성들이 성형에만 매몰됐다고 욕은 하지 마세요. 아예 그쪽에 돈 안 쓰시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도 말고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