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41회는 '달콤함이 만든 잔혹한 거래, 영국 노예무역' 편으로 꾸며진다.
영국은 18세기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노예무역을 주도했다. 이들은 흑인 노예들을 상품처럼 바다 건너 대륙으로 팔아넘겼다.
그 잔혹한 욕망의 시작은 너무 달콤해서 끊을 수 없는 설탕 때문이었다.
설탕을 위해 아프리카 내부에선 충격적인 인간 사냥이 벌어졌고 노예선 안에서도 끔찍한 참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노예무역 역사의 대반전이 있었으니 세계 최대 규모의 노예무역 구가 영국이 노예무역을 폐지한 것이다.
과연 어떻게 노예무역이 폐지되었는지 자세한 내막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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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