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미국이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하게 된 이유를 알아본다.
이날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영국 런던'과 '미국 보스턴'으로 언택트 세계사 여행을 이끈다.
김봉중 교수는 미국 대학교에서 미국사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로 알려진 역사학자로 앞서 '노예해방과 남북전쟁' 편, '경제 대공황' 편, '베트남 전쟁' 편의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이어 이날 김 교수는 미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의 탄생'에 얽힌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김 교수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출항시켜 식민지인 북아메리카로 향한 이유부터 미국 독립 전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세금 전쟁과 보스턴 차 사건, 영국군을 상대로 230번의 전투를 벌인 독립 전쟁까지 약 200여 년에 걸친 미국의 독립사를 디테일하게 전한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을 필두로 한 미국 독립군이 영국군의 강력한 전력에 맞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며 독립 전쟁을 더욱 생생하게 풀어낸다.
한편 이날 세계사 여행에는 강승윤과 여행 메이트인 미국 출신의 타일러 라쉬, 영국 출신의 피터 빈트가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