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칠순 앞둔 명배우 ‘옐로스톤’ 시즌 5 출연료 대폭 인상 소문
2018년부터 ‘파라마운트 네트워크’의 서부 드라마 ‘옐로스톤’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코스트너는 지금까지 시즌 4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시즌 5를 준비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바로 출연료다. 얼마전부터 제작진과 출연료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금액이 대폭 인상됐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계약이 성사된 게 사실이라면 코스트너는 TV 드라마 역사상 가장 출연료를 많이 받는 배우 가운데 한 명이 된다. 심지어 제니퍼 애니스턴 등이 포함돼 있는 편당 200만 달러(약 24억 6000만 원)를 받는 ‘200만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 1에서는 편당 50만 달러(약 6억 원)를 받았다. 시즌 4에서는 계약을 재협상해서 12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받았다. 사정이 이러니 모르긴 몰라도 시즌 5에서는 이보다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코스트너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옐로스톤’을 통해 파라마운트 TV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4의 마지막편을 시청한 사람들은 미 전역에서 무려 930만 명에 달했다.
또한 관계자는 “단지 시청률만 오른 게 아니다. 코스트너 덕분에 DVD 판매량도 급증했으며, 관련 상품 매출도 늘었다. 드라마와 스핀오프 시리즈인 ‘1883’도 덩달아 문화적 현상이 됐다. 코스트너의 기여가 컸다”고 치켜세웠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