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25일 “1기 신도시 3번째 리모델링 승인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2일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솔마을 5단지, 무지개마을 4단지에 이어 느티마을 3,4단지는 3번째”라며 “내년 4월과 6월 착공해 오는 2026년 6월, 9월 완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단지의 경우 770가구에서 873가구로 늘어나며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확대되고 작은도서관,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고 했다.
은 시장은 “4단지는 1006가구에서 1149가구로 늘어며 주차장은 지하 4개층으로 확대된다”며 “곧 매화마을 1단지, 2단지 그리고 한솔마을 6단지 등의 사업계획 승인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7월 중 리모델링 추진한 단지 2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지난 1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립해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지원 확대 뿐만 아니라 단지 특성별 맞춤형 방안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집 같은 우리 집, 주거 개선에 속도를 좀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