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빠밤! 죠스가 나타났다 ‘상어 와인잔’
대만 유리공예회사가 창의적인 콘셉트의 와인잔을 선보였다. 영화 ‘죠스’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것이라고 한다. 와인잔 중앙에 투명한 상어를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레드와인을 부으면 더욱 극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마치 와인 속을 헤엄치는 듯한 입체적인 상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제조사 측은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유사품이 등장했지만, 날카로운 꼬리와 지느러미는 흉내 내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2개가 한 세트. 가격은 60달러(약 7만 7000원). ★관련사이트: sharkwineglass.com
환경 생각한 착한 소재 ‘노트북 스탠딩 데스크’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제품이 출시됐다. 볼트나 별도의 장치 없이 몇 초 만에 간단히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높이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노트북을 눈높이에 맞춰 올려둘 수 있고, 거북목과 허리 통증을 막아준다. 또한 널찍한 선반을 따로 끼울 수 있어 키보드나 책, 소품을 올려두기에도 좋다. 가격은 159유로(약 21만 원). ★관련사이트: harmonidesk.com
진짜처럼 먹음직 ‘수박 모양 그릇’
식탁 분위기를 쉽게 바꾸는 아이템으로는 그릇만 한 게 없다. 이 제품은 여름에 어울리는 과일, 수박을 모티브로 했다. 짙은 녹색 줄무늬와 붉은 빛깔의 과육, 검은 씨앗까지 잘 묘사해 진짜 수박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여름 파티에 활용하면 분위기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듯. 도자기 재질이라 한결 멋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평소 쟁반에 여러 개를 쌓아 두면 장식효과도 뛰어나다. 주문 후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32달러(약 4만 원). ★관련사이트: etsy.com/shop/vegetabowls
청정에너지가 배낭에 쏙~ ‘휴대용 풍력 발전기’
전자기기를 충전하고 싶어도 자연 속에서 전력을 얻기란 어렵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 휴대용 풍력발전기 ‘샤인’이다. 약 1리터 물병 크기로, 배낭에 수납하는 것이 가능하다. 풍력으로 전력을 생산해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에 손쉽게 전력을 공급해준다. 태양광 충전에 비해 환경적인 제약을 덜 받는다. 낮과 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에도 에너지를 생산한다. 캠핑을 비롯해 긴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가격은 418캐나다달러(약 42만 원). ★관련사이트: shineturbine.com
쭈욱 쭉~ 신박하네 ‘뚜껑 늘어나는 용기’
식품을 저장용기에 담고 싶은데, 높이가 높아서 뚜껑이 닫히지 않는다.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이 제품은 음식에 맞게 뚜껑이 늘어나 용량을 50%까지 늘려준다. 그렇다고 뚜껑이 변형될 걱정도 없다. 복원력이 워낙 뛰어나 최대 1000회를 늘려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100% 누출방지 기능이 있어 수프 같은 액체류를 담아도 새지 않는다. 환경호르몬이 없는 안전한 용기로 화학적으로는 유리와 비슷하다. 가격은 28달러(약 3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t.ly/3lj4Usa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아이디어세상] 야외에서도 완벽하게 즐긴다 ‘휴대용 와인 텀블러’
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