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땅에 심으면 야생화가…‘씨앗 포장지 세트’
신통방통한 친환경 포장지가 출시됐다. 100% 재활용 종이에 수백 개의 야생화 씨앗이 촘촘히 박혀 있다. 포장지를 땅에 심거나 포장지 위로 흙을 최소 7cm 이상 덮어주면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난다. 데이지, 금잔화,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 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해주는 것. 대형포장지 4장과 메시지카드, 멋스럽게 묶을 수 있는 천연 라피아 끈이 세트에 함께 포함됐다. 포장지조차도 선물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가격은 15.70달러(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09MVUQ48
편안함에 장식 효과까지 ‘야구 글러브 모양 소파’
이탈리아 가구브랜드가 유니크한 가죽소파를 선보였다. 거대한 야구 글러브 형태로 디자인했는데, 밑에는 보이지 않게 바퀴가 장착돼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소파에는 ‘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자유로우며, 소파에 앉아 발을 올려놓는 풋스툴을 활용하면 한층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툴 또한 야구공 모양으로 만들어 장식 효과가 뛰어나다. 가격은 견적 작업 후 결정된다. ★관련사이트: poltronova.it/joe
다 그렸으면 ‘와그작’하세요~ ‘크레용 초콜릿’
크레용을 꼭 닮은 초콜릿이다.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유명 크레용과의 협업을 통해 외형부터 포장패키지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최대 특징은 쿠키나 사블레 위에 진짜 크레용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 그림을 다 그린 후 완성된 작품을 ‘와그작’ 먹는 재미도 색다르다. 초콜릿 색상은 6가지. 색상별로 딸기, 레몬, 오렌지, 블루베리 등의 맛이 난다. 주문 폭주로 배송까지 한 달을 기다려야할 만큼 인기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500엔(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cake.jp/item/3408034
반려견과 함께 누워도 넉넉 ‘낮잠 침대’
최적의 낮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대형 방석이다. 반려견 침대를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폭신한 메모리폼 소재를 사용했고, 손과 발을 밀어 넣을 수 있는 테두리, 부드러운 촉감이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몸을 감싸는 형태라 스트레스 및 불안감을 잠재는 효과도 있다. 사이즈는 반려견과 함께 자도 넉넉할 정도로 충분히 크다. 운반에 편리하도록 손잡이를 달아 뒀기 때문에 모든 공간에서 쾌적하게 쓸 수 있다. 가격은 349달러(약 43만 원). ★관련사이트: plufl.com
얇아서 매력적 ‘데스크 정리툴’
책상이 좁은데 수납공간마저 마땅치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등장했다.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추가할 수 있는 툴이다. 얇은 금속제 형태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두께는 2mm가 채 되지 않는다. 나사 2개로 고정한 후 평상시 사용하는 잡화를 정리해 붙일 수 있다. 책상 밑으로 설치하면 소품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보다 깔끔한 정돈이 가능하다. 침대 헤드나 선반에 설치해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1950엔(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makuake.com/project/sogu02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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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