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바라만 봐도 미소가… ‘햄스터 장식 손수건’
작은 인형을 달아 장식성을 높인 손수건이다. 마치 톱밥 속에 둘러싸여 잠을 자고 있는 듯한 햄스터의 모습을 재현했다. 손수건을 뒤집으면 햄스터의 통통한 배와 짧은 다리, 귀여운 꼬리가 눈길을 끈다. 소재는 흡수성이 뛰어난 마이크로 파이버를 사용해 감촉이 부들부들 좋을 뿐만 아니라 손을 씻은 후 닦으면 바로 물기가 제거된다. 바라만 봐도 미소가 나오는 힐링템으로, 햄스터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1200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felissimo.co.jp/youmore/gcd603965/
자석으로 딱딱 ‘벽에 붙이는 수납공간’
소품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한 사람은 주목해보자. 이 제품은 빈 벽에 마법을 더해준다. 강력한 자석이 부착된 플랫폼과 상자, 클립 등의 모듈 세트가 함께 제공되는데,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사용하면 된다. 무엇보다 자석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세련된 색상 및 도형으로 구성돼 단조로운 벽이 유니크한 공간으로 바뀐다. 소재 또한 프리미엄 비건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36달러(약 4만 4000원)부터. ★관련사이트: coulf.com/coulf-wallganize-store
커피처럼 내려 마시자 ‘차 핸드드립 세트’
차도 커피처럼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실 수 있게 됐다.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차와는 또 다른 깔끔한 맛이 매력이다. 게다가 추출 속도도 조절 가능하니, 찻잎의 종류나 기호에 따라 바꿔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용방법은 온수에 페이퍼필터를 살짝 적신 다음 찻잎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추출을 기다리면 된다. 향기로운 차향과 함께 맑은 맛의 차가 완성된다. 내열 소재의 유리병에는 눈금이 있어 추출량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가격은 3300엔(약 3만 3000원). ★관련사이트: hario-official.net/collections/tea/products/cdb-3012-w
유연성 굿, 세균 걱정도 끝 ‘실리콘 화장실 브러시’
더러움은 확실히 제거해주면서 세균 번식까지 막아주는 변기솔이다. 실리콘 재질로 만든 것이 특징인데, 발수성과 항균성을 갖췄다. 덕분에 습한 곳에서도 건조가 빨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일반 플라스틱 브러시보다 유연하며 내구성도 좋은 편이다. 브러시 각도는 최대 50도까지 조절 가능하므로 모서리 및 좁은 틈새도 청소할 수 있다. 수납방법은 세워서 보관하거나 매달아 보관하는 등 2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8달러(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bit.ly/3vbrcjQ
마술사가 된 듯한 기분 ‘공중부양 주사위’
공중에 뜬 채로 회전하는 주사위가 등장했다. 마술을 보는 듯한 시각적 효과가 시선을 붙잡는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같은 극의 자석이 서로 밀어내는 힘을 이용한 것. 주사위 중앙에 작고 가벼운 마그넷 볼을 배치해, 베이스 위에 올려두면 둥둥 떠오른다. 게임할 때 주목을 끌고 싶다면 안성맞춤. 또한 공중에서 주사위를 잡아채 던지는 손맛도 남다르다. 집이나 사무실 테이블에 장식해두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89달러(약 10만 9000원). ★관련사이트: kickstarter.com/projects/ConflictRPG/levitating-dice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아이디어세상] 야외에서도 완벽하게 즐긴다 ‘휴대용 와인 텀블러’
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