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강용석 행보 최대 변수 떠올라…‘경기도교육감’ 임태희 24.5% 성기선 18.2%

거대 양당 후보 외에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5.5%로 뒤를 이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되는 이유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와 송영주 진보당 후보가 각각 0.6%,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3%를 보였다. ‘잘 모름’은 2.3%, ‘지지 후보 없다’는 1.5%로 나타났다.

강용석 후보는 4.3%를 기록했다. 강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은혜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송영주 후보 황순식 후보는 각각 0.4%와 0.2%를 보였다. ‘잘 모름’은 2.4%, ‘지지 후보 없다’ 1.3%였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정당 지지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지지도 43.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6.8%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정당의 격차는 7.0%p였다. 양당에 이어 정의당은 2.3%였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1.9%였고, ‘지지하는 정당 없음’이 13.7%, ‘잘 모름’은 1.5% 비율이었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엔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비율이 50.0%,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42.5%였다. 두 답변의 격차는 7.5%p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3·9 대선 경기도에서 득표한 45.62%보다는 4.38%p 높아졌지만, 과거 대통령들이 당선인 시절 및 취임 초기 70~80% 지지율을 얻은 것과 비교해보면 윤 대통령은 절반을 겨우 넘긴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3.0%, ‘어느 정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17.0%다. 반면 ‘어느 정도 잘못한다’는 답변은 10.1%,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32.4%였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7.5%로 나왔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컨벤션 효과와 당내 성비위 문제 등 민주당으로서는 악재가 연이어 터진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밀린다”며 “그럼에도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와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에서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김동연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우위이기 때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김은혜 후보는 ‘윤심’이 반영돼 차출됐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태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으로 활동한 보수 성향 후보다. 반면 성기선 후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역임,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800명(유선: 75명, 무선: 725명)
표본오차 : ±3.5%포인트(95% 신뢰수준)
표집방법 : 2022년 4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조사방법 : 유선 RDD 9%+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91% 방식을 이용한 ARS 여론조사
응답률 : 3.0%
조사기간 : 2022년 5월 15일 ~ 2022년 5월 17일(3일간)
조사기관 : (주)조원씨앤아이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