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째주 토요일, 양평군 장애인시설 찾아 테니스 봉사활동
Y·P·T 테니스 봉사팀은 일반적인 테니스로는 장애인들이 참여하기 힘들어 ‘매직테니스’를 이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의 장을 만들었다.
지체장애인 테니스 재활운동 봉사는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경기도 양평의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진행을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정리됨에 따라 다시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한 봉사팀은 매월 첫 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봉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봉사팀원들은 처음 지체장애인 테니스 봉사활동을 시작 하기 전에는 장애인들을 어떤식으로 수업을 해야 하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기대 반 걱정 반을 했지만 막상 운동 활동이 진행되면서 너무나 재미 있어 하는 모습과 경직되어 있던 얼굴에서 라켓으로 공을 칠 때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활동을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너무 재미있어 다음 주에 꼭 와달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게 봉사자들의 전언이다. 앞으로 Y·P·T 테니스 봉사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가 테니스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