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한 팀이 되어 거대한 벽을 넘는 것이다. 7년 동안 단 한 번도 넘지 못한 '넘.사.벽'을 이번에는 넘을 수 있을까.
그러나 그 앞에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마녀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위협적인 눈빛과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마녀의 정체는 누구였을까.
남은 시간은 단 44일. 이제 하나가 되어 마녀와 싸울 시간이다. 하지만 그들을 감시하는 수많은 눈동자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북한의 보위부와 남한의 안기부였다.
어느 날 밤 감시의 눈을 피해 금지된 방을 넘나들게 되는데 넘을 수 없는 선이 그어진 채 시작한 위험한 동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드디어 결전의 날 하나가 된 그들의 이름은 '코리아(KOREA)'로 분단 46년 만의 첫 남북 단일팀이다.
그들은 마녀를 잡기 위한 승리의 주문을 외쳤다. 과연 경기의 향방은 어느 쪽으로 흐를 것인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적이 펼쳐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