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기본소득 대한민국 청사진 그렸다…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신지혜 대표는 2020년 상반기 동시당직선거에서 2기 상임대표로 당선됐다.
신 대표는 “임기 동안 세 차례의 공직선거에 도전하며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2년 동안 선거를 통해 만든 기본소득당의 비전을 갖고 이제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 대표는 이어 “기본소득당 대표로서의 제 임기는 끝나지만 서울 기본소득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차별과 혐오의 정치에 맞서는 기본소득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지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또 임기 동안 기본소득당 내 여성주의 의제기구 ‘베이직페미’와 동물권·생태 의제기구 ‘어스링스’를 창립했다.
신지혜 상임대표의 임기 종료 후 기본소득당은 김영길 사무총장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