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일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저녁식사 도중 이경진이 "청이와 화해를 위해 와인을 준비했다"며 와인을 꺼내자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자매들은 "둘이 무슨 일이 있었냐"며 물었고 이경진은 "청이에게 죄를 지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청은 "경진 언니가 먼저 속 시원하게 얘기를 꺼내줘서 고마웠다"며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아침 자매들은 집 앞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던 중 자매들 쪽으로 달려오는 집주인의 UTV를 발견했다. 집주인의 옆자리에 혜은이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놀란 자매들은 김청의 눈치를 봤다.
집주인과 썸(?)을 타고 있는 김청은 "나한테 허락도 없이 혜은이 언니를 태우고 어디를 가는 거냐"며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두 사람을 추궁한다.
한편 사선가에서는 낯선 여인 두 명이 산책 간 자매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혜은이의 팬들이 옥천으로 이사 온 혜은이를 위해 집들이차 방문한 것.
팬들은 콘서트 때 쓸 자료로 그동안 수집해 온 혜은이의 자료를 늘어놓았고 박원숙은 팬들에게 "혜은이의 결혼 시절 사진도 수집했느냐"고 물었다. 팬들은 박원숙의 물음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버리고 없다"고 답해 박원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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