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53회에서 서하준(우지환)의 '미끼'에 정헌(남태형)이 긴장하기 시작했다.
서하준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했다며 열쇠고리와 자동차 파편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깜짝 놀라 이승연(함숙진)에게 이 소식을 전달했다.
정헌(남태형)이 무슨 소식이냐 묻자 이승연은 "우지환이 증거랍시고 뭘 찾아낸 모양이야. 열쇠고리랑 자동차 파편 쪼가리 뭐 그런건데 그래봤자 조작한거겠지. 설사 나왔다 치더라고"리고 말했다.
이에 정헌은 "목격자가 있으면요? 주홍이 아버지가 우지환 편에 서면요?"라고 물었고 이승연은 "그 인간이? 그 사람 간이 얼마나 콩알만한지 알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하지만 정헌은 "주홍이한테도 털어놨다구요. 어디로 튈지 모른다구요"라고 걱정했고 그 시각 박충선(백상구)은 "자수를 하겠다"며 서하준을 찾아갔다.
서하준은 "전 남태형과 함숙진이 저지른 죄에 대해 벌 받는 걸 원합니다. 그러려면 아저씨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하고 하실 일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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