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48회에서 이승연(함숙진)이 박예린(우솔)을 통해 서하준(우지환)을 자극했다.
이날 윤아정(우민영)이 사준 원피스를 입고 등교하는 박예린을 보고 방은희(유광미)가 "누가 그렇게 예쁜 옷을 사줬냐"고 칭찬했다.
박예린이 "고모"라며 윤아정 얘기를 꺼내자 이승연은 대뜸 "고모 어딨는 줄 아느냐. 다시 못 보는 건 아느냐"고 물었다.
당황하는 박예린에 이승연은 "네 엄마가 누군지는 아느냐. 아빠가 말 안해주더냐"고 물었고 이때 서지환이 나와 그 모습을 목격했다.
서지환은 박예린을 밖으로 보낸 뒤 "애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지만 이승연은 "나도 내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올지 몰라서 말이야. 너랑 네 딸만 내 눈앞에 안 보이면 되잖아. 그것만 잊지마 알아들어?"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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