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56회에서 이영은(백주홍)이 정헌(남태형)을 내쫓았다.
정헌은 이영은을 찾아가 박충선(백상구)를 VIP실로 옮길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영은은 "니 동생 남태희가 우리 아빠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했어. 너도 남태희도 다시는 여기 오지마. 한 번만 더 오면 곱게 안 보낼거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헌은 당황했고 그때 "몇 가지 더 여쭤볼게 있다"며 형사가 다가와 두 사람의 대화는 끊어졌다.
곧바로 정헌은 이승연(함숙진)을 찾아가 이 소식을 전했다.
이승연은 "형사가 들락거린다"는 말에 "그럼 수사가 진행된다는 말인가"라고 크게 놀랐다.
한편 서하준(우지환)은 이승연을 찾아가 "옥상사고 전날 아저씨 찾아가셨던데요. 무슨 말씀 나누셨습니까. 저는 그 일이 결코 사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격자가 사라지면 제일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제 앞에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네 탓이라는 생각 안 해봤니? 네 주변 사람이 다치는게"라고 비꼬았고 서하준은 "그러고 보니까 대표님도 제 주변인물입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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