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57회에 강별(남태희)이 목격자로 경찰에 진술했다.
서하준(우지환)은 강별과 경찰서를 함께 찾아갔다. 강별은 목격자 진술에서 "옥상에서 짧은 비명소리가 났어요. 비명소리 전에 싸우는 소리는 못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바라보던 서하준은 "뭔가 들었네. 아니면 네가 아저씨랑 싸웠을 수도 있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강별은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보니 아저씨가 쓰러져있었어요. 보고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데 양 집사가, 아니 양만수 씨가 직접 신고하겠다고 해서 저는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고 거짓말을 했다.
경찰은 "아무리 그래도 신고도 안 하고 그렇게 떠났다는게"라고 말했고 그때 이승연(함숙진)이 보낸 변호사가 도착했고 서하준은 어이없는 웃음으로 그를 대했다.
한편 박충선(백상구)는 "핸드폰을 차에 두고 가서 실장님을 모시고 다시 올라갔는데 이미 조치가 취해진 상태였다. 그렇게 많이 다친 줄 몰랐다"고 경찰에 거짓 증언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