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에서 펼쳐진 현장안전경영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08/1657243812053756.jpg)
김회천 사장은 약 20여 일간 진행된 이번 현장안전경영 활동에서 영흥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영동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 전사업소를 방문해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발전소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 및 하계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안전경영은 지난 6월 3일부터 시행된 전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점검 과정 중 최종 단계로 CEO가 직접 안전 예산 적정집행, 유해·위험요인 개선 등 경영책임자의 12대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하계 폭염·태풍, 화재 대응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준비를 사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앞서 남동발전은 전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점검을 통해 1단계 사업소별 자체점검, 2단계 외부전문가와 본사 내부 전문가 합동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CEO 현장안전경영을 통해 재난사고 및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하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
![5일 열린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07/1657157674056033.jpg)
이번 대회는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7.4.~7.8)’ 행사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갖는 안전보건분야의 대회다. 안전보건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기관에 전파해 내실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유도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안전보건 공생협력, 서비스, 건설업 등 12개 발표분야 중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분야로 출전해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공공기관과 경쟁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안전보건경영체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김회천 사장의 안전경영활동, 협력기업 안전 지원제도 확대, 안전장구 무상대여,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휴게쉼터 제공, KOEN Safety 365 모바일웹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등 안전보건활동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 6일에는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제조업, 건설업, 공공 및 발주처, 기타업종 등 4개 분야 중 기타업종분야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안전 최우선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보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합동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무사고·무고장 달성 결의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식’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07/1657157717228896.jpg)
남동발전은 자넌 4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노조관계자, 7개 사업소 발전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설비고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력 수요가 많은 하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발전설비를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나아가 무더위 속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함으로써 안전최우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남동발전의 설비 고장사례를 통계적으로 분석·공유했고, 올해 여름철 국내 전력수요, 공급능력, 예비력 등 수요전망과 남동발전의 전력공급 극대화 방안 등을 포함한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 등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며,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발전설비 무고장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앞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사업소 순회를 통한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치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사전 대응해 왔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그동안 계획예방정비와 사업소 현장특별점검 등을 통해 전력수요가 많은 하계 피크기간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를 통해 다시 한번 무사고·무고장 의지를 다져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08/1657244287803937.jpg)
공모분야는 ‘규제개선’, ‘애로해소’, ‘공정거래’ 등 3개이며,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1·2차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주제 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4개 분야이며, 업무와 무관한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접수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남동발전 사외홈페이지 제안센터 국민제안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제안내용 중 최우수상 1건(상금 70만원), 우수상 2건(각 40만원), 장려상 3건(각 10만원)을 선정해 총1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석진 한국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규제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우리 회사가 공공기관 규제혁신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해결 시스템으로 규제개혁 체감도를 확실히 제고해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고 경제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