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려당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7일 마산의 명과 고려당(대표 강성욱)과 함께 창원경일고·경일여고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밥 먹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농협이 쌀가루와 채소 등 쌀빵 재료를 공급하고 고려당이 재능기부로 쌀빵을 만들어 현미우유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을 위해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주양 본부장은 “갈수록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은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도 지키고 우리 쌀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욱 대표는 “쌀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아주 좋은 식품”이라며 “학생들이 아침밥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경일고 민춘기 교장은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30년 전인 1991년 116.3kg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NH농협은행 마산해안로지점, 직원 뛰어난 기지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마산해안로지점(지점장 이일영)의 배다솜 과장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공로로 마산중부경찰서(서장 박도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12시경 마산해안로지점을 내방한 고객이 물품구매를 위해 1억원 현금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배 과장은 그 고객이 1년 전 대출을 받은 고객임을 인지했다. 정확한 자금용도 확인 및 대출사기 사례를 차분히 설명한 끝에 정부 정책자금으로 저금리 대환해준다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상황을 확인해 즉시 경찰에 신고 후 현금인출 거래를 중지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했다.
이에 7월 4일 박도영 마산중부경찰서장이 배다솜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배다솜 과장은 “평소 영업점을 찾아주시는 고객에 대한 감사함으로 더욱 세심하게 응대를 하다 보니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우수 농·축협, 우수 직원 초대 워크숍 개최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총국장 김선옥)은 7월 6일 김해 남명 아트홀에서 우수 농·축협 조합장, 우수 직원을 초대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상반기 성과 우수 농·축협 및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하반기 성공적 사업추진 결의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경남지역총국 BEST-CEO △Pre-연도대상, 우수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6월말 기준 BEST-CEO 사무소는 20개소로, 신규(6개소) 동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 2년 연속(4개소)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 3년 연속(1개소)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4년 연속(3개소) 거제축산농협(직무대행 강창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 6년 연속(2개소)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 8년 연속(1개소)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선정됐다.
특히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2014년 BEST-CEO 시상제도를 도입한 이후 9년 연속 선정됐다. Pre-연도대상은 진주서부농협 김명순 상무와 부경양돈농협 김장휘 부지점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농협 생명보험 추진 우수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우수직원 연도대상 발대식, 신상품(삼천만인재해보험) 및 종신보험 체결 기법 교육 등을 통해 NH농협생명 새비전인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선옥 총국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NH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해준 농·축협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지역 농·축협 및 고객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NH농협생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7월 ‘이달의 새농민상’ 1부부 선정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산청군농협 권영민·김고은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청군농협 조합원인 권영민(39)·김고은(38) 부부(두산농장)는 13년차 청년후계농업인으로 딸기고설재배(19,834㎡)를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부는 딸기육묘 자가 생산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과 우수한 딸기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자체 딸기 육묘장(3,305㎡)운영하면서 지역민에게 모종을 보급하고, 딸기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저면 관수시스템 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업대학 졸업 후 ‘현장교수’로 임명 받아 딸기 재배 농업인들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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