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은 9일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명복을 빌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난 2019년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일요신문DB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러운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입니다”라며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전일 일본 나라현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