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점 개점식 모습. 사진=부산은행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1/1657540889905394.jpg)
평택지점은 평택시 내 대규모 신도시 조성 지역인 고덕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삼성반도체 캠퍼스 공장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지역은 2028년 평택시청 이전 확정으로 향후 행정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전망이며, 백화점 입점, BRT 라인 신설 등이 예정돼있어 유동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지점은 인근 산업단지 중심의 기업금융 및 고덕신도시의 개인, 소매기업을 아우르는 점포 운영을 통해 안정적 자산 성장과 더불어 지역 밀착 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경기지역의 평택지점 신설은 수도권 영업 네트워크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이라는 부산은행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평택시 인근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평택지점이 경기 남부지역 영업 거점 점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수도권 영업 채널 네트워크 기반 확대를 위해 경기도 지역에 시화공단지점, 부천지점, 수원지점을 개점했으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금융,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해 경남정보대학교와 ‘맞손’
![업무 협약식 장면. 사진=BNK금융그룹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1/1657540905764310.jpg)
이날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연계 교육 참여 등 산학협력 인력 양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산학협력 기술개발·이전 및 사업화,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 물적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준비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산학협력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