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과정 수업 진행 모습. 사진=경성대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3/1657681442330678.jpg)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탐방을 1단계로 하며 직무·소양 교육, 인재양성 교육, 직무체험, 사후관리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블록체인 과정은 3단계까지 진행됐다. 줌(ZOOM)을 통한 ㈜EETA 기업탐방, 비즈니스 매너와 직무기초과정을 내용으로 한 직무·소양 교육, 다양한 암호화폐 지갑 및 DAO 생성과 블록체인 활용 실습, 토큰 생성 및 실습, NFT 민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인재양성 교육 등이 실시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한국표준협회장 명의 교육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교육종료일에 한국표준협회 민간자격증인 블록체인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에도 경성대학교에서는 부산시의 7대 전략 산업과 최근 채용 트렌드를 고려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MICE’와 ‘반도체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2022년 1기 시민인문강좌 개최
![행사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3/1657681460254687.jpg)
2022년 1기 시민인문강좌는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가 2014년 11월부터 진행해 온 전통을 이어 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쉬우면서도 수준 있는 무료 강의를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강좌는 허철(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교수와 이해윤(단국대학교) 전임연구원이 ‘한자학 개요’라는 주제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하고, △2차 강좌는 조은정 (중앙대학교) 조교수가 ‘한자와 고대중국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3차 강좌는 배은한(단국대학교) 교수가 ‘한자와 성운학’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펼친다.
△4차 강좌는 신세리(조선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한자와 출토문헌’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5차 강좌는 이성란(동서대학교) 강사가 ‘한자와 중국고대사’라는 주제로 8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 해외지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한자로드의 소통(疏通), 동인(動因), 도항(導航)’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의 지역인문학센터는 사업단의 주제를 대중화해 국내 및 국외 강사진이 여러 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