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2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추진
부산항만공사(강준석 사장)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 연관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2017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2019년에 국가승인 통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창원 소재 해운항만산업(2,500여개사의 표본조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체 현황, 종사자 현황, 경영실적, 부산항 이용 불편사항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BPA는 조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업체가 선정되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태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산항 해운항만 기업들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항만연관산업의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 어촌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부산시 기장군 이동마을에서 어촌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BPA 임직원들은 이동마을 주민, 한국수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등과 함께 마을 내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건물 도색, 바닥청소 등 시설 정비 작업을 벌였다.
BPA는 지역 어촌의 상생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2020년 4월 한국수자원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이동마을에 수산물 직판장 건립및 운영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PA는 기존의 어촌마을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지원과 더불어 마을주민과의 소통과 교류 강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이동마을의 특산물인 미역을 부산, 경남지역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부 200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업체 안전 관리감독자 대상 재해예방교육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BPA와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교육에는 신항배후단지 입주업체 34개 사의 안전 관리감독자가 참가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산업안전 교육기관인 한국산업훈련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항만안전특별법 해설 △산업안전보건법령의 개정사항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등 항만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BPA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안전 관리감독자들만을 대상으로 현업에 적용해 실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교육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입주업체 안전 관리감독자들이 개별적으로 먼 거리 교육장까지 가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을 배후단지 인근에서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들의 호응도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 관리감독자 대상 맞춤식 안전교육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항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19일과 2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30여개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의 관리감독자들이 참여한다.
BPA는 사전에 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항만안전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부산연수원)과 협의해 항만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그동안 업체들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한 안전교육 내용이 제조업 이나 건설업에 맞춰져 있어 항만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업계의 의견에 따른 조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항만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사고발생시 응급조치 등 항만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의 관리감독자만을 대상으로 맞춤식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관련 전문기관과 상시 협업해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 참가기업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연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2년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 참가기업 공모에 나섰다.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연관 중소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경영개선 활동 지원을 통해 해당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화프로그램은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확대 △ESG경영환경 대응지원 등 3개의 분야로 업체별 과제를 선정하고, 마케팅, 시스템, 설비, 교육 등 참가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 대상기업은 항만용역업(줄잡이, 화물고박업 등),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선박연료공급업, 검수검정업 등 항만연관산업 중소기업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연관 중소기업들이 역량을 높이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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