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 송구스럽다. 이후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늘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모든 과정이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다니엘이 팬과 나눈 프라이빗 메시지(팬들과 소통하는 유료 채팅 어플)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때보다 좀더 진행이 편하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기 안 빨려서. ('스우파' 출연 당시) 처음에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다.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이신데"라고 적었다.
이에 일부 팬들이 해당 발언을 지적하자 강다니엘은 "성별로 그러다니. 할말을 잃었다. 스루하겠다. 차단 잘가라. 저런 분들은 스탠딩 코미디 가면 화내시고 나오겠다. 편하게 살자"라며 문제를 제기한 팬들을 강퇴하고 차단했다.
해당 메시지가 공개된 후 논란이 일자 강다니엘이 직접 SNS를 통해 해명한 것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8월 16일 첫방송되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MC로 나선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