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전국 최우수...1억원 확보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과도한 불용을 줄이는 기능도 있어 지자체 마다 신속집행에 힘쓰고 있다.
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하는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상반기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 목표액인 7358억원보다 823억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1.2%를 달성했고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1703억원 대비 115.9%, 2분기는 목표액 1846억원 대비 135.3%를 초과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